사천해경은 사천파출소 연안구조정, 사천구조대, 경비함정(P-53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현장을 확인한 결과 좌초 선박 A호는 암초에 얹혀 있고 우현으로 10도 가량 기울어진 상태였으나 침수, 해양오염 및 선장의 건강 상태는 이상 없었다.
좌초 선박 A호는 오전 9시경에 통영시 마상촌에서 조업차 출항해 이동 중에 졸음으로 인한 부주의로 암초에 접촉해 좌초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천해경은 선저 파공 여부 확인한 결과 파공 부위를 발견치 못했으며, 좌초 선박 A호를 암초에서 이초 후 통영 마상촌으로 입항 조치했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