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10월 축제 본격 돌입...손님맞이 만전 [진주소식]

진주시, 10월 축제 본격 돌입...손님맞이 만전 [진주소식]

기사승인 2022-08-22 17:11:17
경남 진주시는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조규일 시장 주재로 유관기관, 동반행사 추진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축제 추진계획 및 동반행사 보고회를 갖고 10월 축제의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보고회는 2022 진주남강유등축제, 제71회 개천예술제, 2022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과 동반행사에 대한 관광진흥과의 축제 추진방향 및 계획 보고, 주관단체와 행정과 등의 동반행사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오는 10월 10일부터 31일까지 22일간, 개천예술제는 10월 27일부터 11월 3일까지 8일간,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10월 21일부터 11월 3일까지 14일간 진주성 및 남강 일원에서 개최된다. 또한 축제행사장이 확대되고, 평일은 관람형, 주말은 체험⋅공연 위주로 운영될 계획이다.
  
조규일 시장은 "10월 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이 크고 많은 관람객들이 진주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안전대책 마련과 축제 준비로 즐겁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등 손님맞이에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진주 숲속어린이도서관, 개발 프로그램 산림청 인증 
 
경남 진주시가 복합산림복지시설로 운영 중인 월아산 숲속의 진주 내 숲속어린이도서관이 개발한 체험프로그램이 산림교육 프로그램으로 산림청의 인증을 받았다.

숲속어린이도서관은 지난해 11월 11일 개관해 8월 20일 기준 1만 5200명이 방문 이용했으며, 그중 2707명이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에 산림청으로부터 인증 받은 프로그램은 책 읽고! 숲 걷고! 락(樂) forest로 5-7세 어린이를 주요 대상으로 하여 함께 책 읽기, 숲과 생물 관찰하기, 자연물 만들기와 표현하기, 숲 체험 활동하기를 내용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산림교육 프로그램 인증제도는 산림청에서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계적으로 체험ㆍ탐방ㆍ학습할 수 있도록 산림교육의 안정성과 질적 수준을 인증해주는 제도며, 서류와 현장심사를 거쳐 인증된다.

책 읽고! 숲 걷고! 락(樂) forest는 심사 과정에서 교육적이면서 흥미롭고 새롭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책과 연계한 숲 체험이라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도서관 프로그램으로는 산림청에서 인증하는 최초의 산림교육 프로그램으로 기록됐다.

진주시는 지난 2019년 산림교육 프로그램으로 인증받은 목공체험 내 손으로 만드는 탄소통조림과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인 나무가 주는 선물도 기간 연장 인증을 받아 3건 이상의 산림교육 인증 프로그램을 보유한 경남 내 유일 지방자치단체가 됐다.
 
진주시 관계자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산림교육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가다듬고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월아산으로 이동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서 찾아가는 숲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오는 2024년 준공 예정인 치유의 숲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산림교육 및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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