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970명 신규 확진...1명 사망

진주시 970명 신규 확진...1명 사망

기사승인 2022-08-24 16:02:01
경남 진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24일 신규 확진자 970명, 사망자 1명이 발생했다.

현재까지 진주시 누적 확진자는 14만 6960명이고, 누적 사망자는 208명, 완치자는 13만 8309명이며, 8443명은 치료 중이다. 그동안 진주시는 116만 6755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PCR)를 실시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을 살펴보면 전 시민의 86.4%가 1차 접종, 85.6%가 2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3차 접종률은 63.0%, 4차 접종률은 12.8%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해 위증증 및 사망 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최근 1주간(8.14.-8.20.) 국내 코로나19 감염 통계를 살펴보면, 신규 위중증 환자는 463명으로 전주 대비 2.9% 증가 했으며, 그중 60세 이상의 비중은 87.5%(405명)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주간 사망자는 414명으로 전주 대비 25.5% 증가했으며, 그중 60세 이상의 비중은 93.5%(387명)로 고령층에 사망자가 집중돼 있다.

60세 이상 국민 중 미접종자 및 1차 접종자의 비율은 4% 내외에 불과하나, 최근 1주간 60세 이상 사망자 중 미접종자와 1차 접종자의 비율은 29.7%(115명)로 미접종자와 1차 접종자의 치명률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국내 코로나19 4차 접종 효과 분석에 따르면, 3차 접종군 대비 4차 접종군의 감염 예방효과는 20.3%, 중증화 예방효과는 50.6%, 사망 예방효과는 53.3%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감염 예방효과는 감소해도 중증 및 사망 예방효과는 50% 이상 장기간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은 3차 접종 후 4개월(120일)이 경과하면 mRNA 또는 노바백스 백신으로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