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바우두 전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에서 열린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2022 FIFA 월드컵 트로피 투어 미디어 행사에서 트로피에 입맞춤을 하고 있다.
FIFA 월드컵 트로피는 역사성과 상징성 때문에 대회 우승 경험이 있는 대표팀의 선수 또는 국가 수장 등 매우 제한된 사람만이 만지거나 들 수 있다.코카-콜라가 진행하는 'FIFA 월드컵 트로피 투어'는 FIFA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전 세계 축구 팬들을 만나는 행사로 본선 진출국을 포함한 전 세계 51개국을 방문한다.
아시아 지역 본선 진출국 중에서는 한국을 가장 먼저 방문했다. 이번 FIFA 월드컵 카타르 2022는 한국이 연속 10회 본선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룬 FIFA 월드컵 이라는 점에서 트로피 방문의 의미가 깊다.
임형택 기자 taek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