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ASF 확산 방지에 총력..집중수색 기간 운영

문경시, ASF 확산 방지에 총력..집중수색 기간 운영

기사승인 2022-08-25 10:07:18
문경시청 전경. (문경시 제공) 2022.08.25
경북 문경시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에 적극 나섰다. 최근 문경을 비롯해 영주시, 강원 양구군에서 ASF가 검출돼서다.

25일 시에 따르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과 환경부 수색팀 등 수색인원 총 35여 명을 동원해 오는 9월 16일까지 추석 명절 대비 집중수색 기간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 차단물품과 방역소독물품 등을 사전 구매해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에 나선다.

이외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오염우려지역에 대해 출입자제 ▲ 발생·오염우려지역 출입 시 신발·장비 소독 철저 등에 대한 홍보 활동도 벌인다.

이영숙 문경시 환경보호과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방지를 위해 벌초·성묘 시 고수레와 멧돼지 먹이주기 등의 행위를 자제해 주길 바란다”며 “야생멧돼지 폐사체 발견 시 환경보호과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