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폴리텍대학- 베트남 반랑대 업무협약 체결

대전 폴리텍대학- 베트남 반랑대 업무협약 체결

ICT융합·Metaverse·Digitalmedia 분야 집중 교류

기사승인 2022-08-30 10:42:29
22일 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 가람관 소회의실에서 비대면 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대전폴리텍대학.

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학장 박봉순)는 베트남 명문 사립 반랑대학교(총장 짠티미찌에우)와 업무협약을 22일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식은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양 대학은 ▲ICT융합 ‧ Metaverse ‧ Digitalmedia 분야 교육과정 연계 협력,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 교류에 관한 사항, ▲일자리 협력망 구축을 통한 해외취업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Metaverse 분야의 역량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루다플래닛(대표 김형식)의 베트남 현지법인 설립을 추진하며, 한국폴리텍대학과 베트남 반랑대학교 간의 문화기술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추진됐다.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반랑대학교는 전통의 사립대학으로 기술분야학과, 외국어학과 등 학부생만 2만여 명 규모의 종합대학으로, 이날 짠티미찌에우 총장은 “한·베 교류협력이 증가하고 있는 시대를 맞아 한국의 기술교육 중심 대학인 한국폴리텍대학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양 대학이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상호협력이 수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봉순 학장은 “베트남 역사와 전통의 대학인 반랑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앞으로 4차산업 관련 분야의 기술교류와 양 대학 학생들의 해외취업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유익한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실질적 협력을 추진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한 ㈜이루다플래닛의 김형식 대표는 “베트남과의 교류가 날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젊은 인재들이 많은 베트남과의 상호교류를 증대하는 노력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는 2년제 학위과정 신입생 모집을 9월 13일부터 메타버스콘텐츠과(신설), 인공지능과(개편)를 포함한 8개 학과에서 모집 예정이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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