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근 고성군수, 지역특화발전특구지역 기반시설 지원 규제개선 건의 [고성소식]

이상근 고성군수, 지역특화발전특구지역 기반시설 지원 규제개선 건의 [고성소식]

기사승인 2022-08-31 11:02:29
경상남도 시장·군수협의회 제86차 정기회의가 8월 30일 오후 2시 거창군 항노화힐링랜드에서 개최됐다.

회의는 협의회 운영사항 보고를 시작으로 건의사항 설명, 시·군 홍보사항 설명, 민선8기 회장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상근 고성군수는 우리 군의 기업유치를 위해 지역특화발전특구지역 기반시설 지원 규제개선을 건의했다.

이는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역의 자립적이고 지속적인 성장기반 구축을 위한 「지역특구법」(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규제특례법)의 단일기업 사업특성을 기본으로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함에 있어 안정적인 전기간선 및 배전시설 공급 기반시설 지원이 불가함에 따라, 단일의 사업자로만 구성된 지역특화발전 특구의 경우 추가 기업 유치가 불가한 실정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건의이다.

경남 시장·군수협의회는 경남 18개 시장·군수로 구성돼 있으며, 상호 간 협력 증진과 지방자치단체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시·군을 순회하며 정기회를 개최하는 자리이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차기 협의회를 이끌어갈 박일호 밀양시장이 회장으로, 구인모 거창군수가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회의를 통해 시군 간 소통과 공감 속에서 지역 및 경남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경남 시장·군수협의회의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2회 한반도 지형을 닮은 당동만 달빛축제 개최

민속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제2회 한반도 지형을 닮은 당동만 달빛축제가 9월 9일 당동만 당동해안길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거류면과 거류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거류면 기관·사회단체가 후원한다.


잊혀져 가는 우리 전통문화를 되살리고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사물놀이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 부스가 오후 5시부터 운영되며, 식전공연으로 거류면 풍물단의 풍물 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 후 오후 6시부터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제가 열린다.

하순희, 강명근 등 초청 가수의 축하공연과 아코디언 연주, 신나는 고고장구 공연이 이어지며, 면민 화합을 이끄는 강강수월래와 화려한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추석 명절 고향을 방문한 출향인과 지역주민을 위해 생맥주, 막걸리, 팝콘, 솜사탕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무료 먹거리 부스도 운영한다.

이날 관람객은 축제 행사 외에도 당동만 야한 풍경 조성사업으로 추진한 LED 야간 조명등과 해안 꽃길 그리고 한반도 지형을 닮은 당동만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다.

이종엽 거류면장은 “민속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면민들과 출향인이 하나가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 추석 명절맞이 고성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수 경기 활성화와 소비자 이익을 위해 9월 한 달간 고성사랑상품권을 지난달 대비 9억 원 증액한 29억 원으로 확대 발행한다.

9월1일부터 지류 상품권 13억원, 모바일 상품권 14억원, 카드 상품권 2억원 규모로 10% 할인판매를 실시하며, 개인 한도는 지류와 카드 통합한도 30만 원이며, 모바일은 별도로 40만 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구매 방법은 오전 1시부터 제로페이 앱, 지역사랑상품권 ‘chak’ 앱에서 모바일, 카드형 상품권을 각각 구매할 수 있으며 오전 9시부터 관내 금융기관에서 지류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사랑상품권 확대 발행으로 명절 대목을 맞이한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뿐만 아니라 고물가 상황 속에서 가계 부담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고성군, 방치된 빈집 쌈지주차장으로 변신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올해 7월부터 빈집정비계획을 수립해 빈집정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이는 장기간 방치된 빈집으로 인해 주거환경을 저해하고, 안전사고, 경관 훼손 등 사회적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빈집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함이다.


빈집정비사업의 일환인 ‘빈집터 쌈지주차장 조성사업’은 관내 방치된 빈집 중 접근성과 활용도가 높은 대상지에 주차장을 조성해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고성군은 영오면 양기마을의 빈집 1동(3필지)을 올해 매입해 이번 달 쌈지주차장을 완공했다.

양기마을에 조성된 주차장은 차량 15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을주차장이 없어 불편했던 마을 주민들이 공동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향후 빈집을 철거해 조성하는 쌈지주차장을 점차 늘려 마을 주민들을 위한 공동공간 확보와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 보건소-진주보건대학교, 건강증진사업 업무협약 체결

고성군 보건소(소장 구원석)와 진주보건대학교(총장 정종권)는 8월 30일 고성군 보건소에서 지역사회 건강증진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사회 간호교육과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며 상호 정보 교류와 전문교육, 컨설팅을 통한 건강증진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협약하고, 특히 재직자 교육과정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협조로 군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시대에 지역사회 자원과 포괄적 연계·협력을 통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건강생활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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