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 양궁부가 ‘올림픽 제패기념 제39회 회장기 대학·실업 양궁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31일 밝혔다.

안동대 양궁부는 지난 22~27일까지 울산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에 출전해 강고은(체육 4) 선수가 거리별 30m 3위, 이수연(체육 1) 선수가 개인전 3위를 차지했다.

특히 혼성 경기에 출전한 강고은 선수와 손지원(체육 2) 선수가 박빙의 승부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양궁협회가 주최한 해당 대회에는 대학·실업팀 3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우상구 안동대 양궁부 감독은 선수들의 피나는 노력과 코치의 지도 아래 각종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거둬 대학의 명예를 드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