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군에 따르면 올해 벤치 그늘막, 사과터널 등 각종 조형물과 포토존을 추가 설치해 볼거리와 편의시설을 확대하는 한편, 구역별로 백일홍 색깔을 구분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마련하면서 명절 연휴간 방문객들의 발길이 잇따랐다.
지난달 29일 정식 개장 이후 지역 주민과 SNS 등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약 1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8000명 이상이 방문하면서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별도 매표 없이 전면 무료로 개방 중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향후 각종 행사와 음악회 등을 열 예정으로 방문객 수가 더 늘어나리라 예상한다”며 “앞으로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과 연계해 새로운 관광거점지역으로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송=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