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열리는 ‘청송사과축제’ 온·오프인 동시에 즐긴다

3년만에 열리는 ‘청송사과축제’ 온·오프인 동시에 즐긴다

기사승인 2022-09-14 15:31:47
2019년 청송사과축제 전경. (청송군 제공) 2022.09.14
경북 청송군이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여는 ‘제16회 청송사과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제16회 청송사과축제는 오는 11월 2~ 6일까지 5일간, 청송읍 용전천 현비암 일원에서 ‘황금진 청송사과, 세상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변화된 축제·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청송사과퍼레이드, 청송꽃줄엮기 전국대회, 꿀잼-사과난타, 만유인력-황금사과를 찾아라, 도전-사과 선별로또 등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대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특히 축제 대표 체험프로그램 4가지를 온라인 게임으로 개발한 온라인 축제도 병행될 계획이다.

청송군축제추진위원회는 본격적인 축제에 앞서 다채로운 볼거리, 살거리, 즐길거리 제공을 위한 부스운영 참가자와 재능기부 공연 참가팀을 오는 16일까지 모집 중이다.

또 축제 대표 경연 프로그램으로 여러 색의 끈을 신명나는 음악에 맞춰 엮어가며 아름다운 무늬를 만들어 내는 청송꽃줄엮기 전국대회 참가자도 같은 기간 접수를 받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만큼, 철저한 준비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를 만족 시킬 수 있는 풍요로운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청송=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