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위험개선지구 선정…’국비 169억원‘ 확보 외 [영주소식]

재해위험개선지구 선정…’국비 169억원‘ 확보 외 [영주소식]

기사승인 2022-09-20 09:34:29
영주시청 전경. (영주시 제공) 2022.09.20
경북 영주시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공모인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사업은 평소 재해 우려가 있는 지역에 재해요소를 차단해 종합적·항구적 재해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대형 프로젝트 사업으로 영주시는 옥계지구가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옥계지구(장수면 호문리 ~ 안정면 묵리)는 주택가와 농경지보다 하천제방이 낮아 국지적인 집중 호우 시 침수위험 요인이 잠재된 지역이다.

시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총사업비 338억 원(국비 169억 원)이 투입해 하천 11km, 교량 7개, 보 및 낙차공 3개 정비를 진행한다. 정비가 완료되면 장수면·안정면 일대 22세대와 농경지 13ha에 대한 재해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정비 사업이 완료되면 침수피해 사전 예방을 통해 주민들과 농경지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농업 생산성 향상에도 이바지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지역의 재해예방 사업을 발굴·추진해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 인삼엑스포 쇼츠 영상 유튜브 1000만 뷰 달성
경북 영주시가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홍보를 위해 제작한 ‘유튜브 쇼츠(shorts) 영상’이 1000만 뷰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최근의 홍보 트렌드를 반영한 짧고 임팩트 있는 시리즈 영상물을 6가지 인삼소재 에피소드로 제작했다.

유튜브와 틱톡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프루언서 장미를 내세워 촬영한 영상은 여자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흔한 교내 일상을 재미있게 풀어내며 엑스포 행사를 홍보하고 있다.

홍보 영상물의 흥행으로 시는 추석연휴 기간 내 영주시청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가 만명을 넘어서는 등 엑스포 행사를 비롯한 시 전체 홍보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병곤 영주시 홍보전산실장은 “앞으로도 트렌드를 반영한 홍보 영상물을 꾸준히 기획해 중요한 행사를 적기적소에 홍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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