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7~ 8일, 13~16일까지 자생단체(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새마을회, 청송·진보로타리클럽) 150여 명과 공직자 200여 명 등을 포항시를 파견해 침수된 가옥을 청소하고 토사와 진흙제거, 마을 환경정비 등 피해 복구에 힘썼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자매결연 도시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한 만큼 신속한 복구에 힘을 더해 훈훈함을 전했다”며 “초강력 태풍으로 피해를 당한 포항시민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하며 빠른 일상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청송=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