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쌀, 두산에너빌리티 급식미로 납품 쾌거 [북부경남]

합천쌀, 두산에너빌리티 급식미로 납품 쾌거 [북부경남]

기사승인 2022-10-12 17:56:17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김윤철 군수를 필두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해식)의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로 합천쌀(영호진미)을 두산에너빌리티(구 두산중공업, 창원소재)에 급식미로 납품한다.

지속적인 쌀값 하락과 소비 위축 등에 기인한 농업도시의 어려운 상황을 타개해보고자 지난 9월 초 김윤철 군수는 관련 부서에 특단의 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합천쌀 팔아주기 운동’을 계획해 추석 전 관내 공무원, 유관기관 및 합천 향우를 대상으로 ‘합천쌀 팔아주기 운동’ 을 추진했다.

지속가능한 쌀 판매 확대를 위하여 쌀소비량이 많은 대기업 구내식당 운영업체를 대상으로 전략 마케팅 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군수 서한문이 포함된 합천쌀(영호진미) 납품 제안서를 송부하고 협상을 진행한 결과, 매달 합천쌀 220포(20Kg) 이상을 두산에너빌리티에 납품하는 성과를 만들어내게 됐다.

10월분 물량 220(20kg)포의 첫 출하식은 합천농협연합미곡종합처리장(합천읍 마령로240)에서 합천군수 및 군의회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김윤철 군수는 “쌀 값 하락으로 시름에 잠긴 농민들의 한숨을 바라보며, 쌀소비를 민간의 문제라 생각지 않고 지역 농업인들을 위해 더 공격적으로 쌀 세일즈를 실시하여 대기업은 물론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합천쌀 마케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합천군, 상·하수도분야 국가안전대진단 시설물 안전점검

합천군(군수 김윤철)이 상·하수도분야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선기 부군수, 민간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이 합동으로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상수도 분야(합천정수장, 적중정수장, 가야정수장, 해인사정수장, 용주취수장)와 하수도 분야(합천 공공하수처리장, 초계·적중 공공하수처리장, 가야·야로 공공하수처리장, 삼가 공공하수처리장, 가호 공공하수처리장)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상·하수도 분야 총 10개소에 건축·소방·전기분야 전반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열화상감지기를 사용하여 보다 면밀한 진단을 통해 일부 시설물에 균열을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태로 관리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으며, 균열 부분은 향후 보수 및 보강을 통해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시행할 방침이다.

직접 현장점검에 나선 이선기 부군수는“올해 추진한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보다 안전하게 상·하수도시설을 운영하고 개선사항을 신속히 보강하여 군민들이 불편함 없이 상·하수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시내버스 타고, 대봉산휴양밸리 가자!

함양군이 10월5일부터 함양-대봉스카이랜드, 함양-대봉캠핑랜드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함 따라 대중교통을 이용해 함양대봉산휴양밸리를 방문 할 수 있게 됐다.

그 동안 승용차 운전자들만 방문 가능했던 대봉스카이랜드와 대봉캠핑랜드는 높아진 교통접근성을 바탕으로 흥행몰이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상림공원(함양읍), 대봉스카이랜드(병곡면 광평), 개평한옥마을(지곡면)을 잇는 버스노선은 하루 관광코스로 손색이 없다. 함양대표 관광지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고, 이동시간 낭비 없이 순차적 관광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버스노선과 연계한 관광코스는 하루관광 코스로 지루할 틈이 없다. 천연기념물 상림공원에서 휴식을 즐기고, 현대적 산악레포츠 대봉산휴양밸리에서 스릴과 자연을 만끽하고, 전통을 간직한 개평한옥마을에서 역사를 체험하는 일석삼조의 코스! 더불어 대봉캠핑랜드(병곡면 원산)도 대중교통을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방문객이 숙박·캠핑시설을 이용 할 수 있게 됐다.


◆누렇게 익어가는 지리산 다랑이 논

11일 지리산 자락인 경남 함양군 마천면 도마마을 다랑이 논에서 나락이 가을햇살을 쬐며 누렇게 익어 가고 있다.

함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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