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제13회 밀양대추축제 개최 [밀양창녕]

밀양시, 제13회 밀양대추축제 개최 [밀양창녕]

기사승인 2022-10-19 17:45:40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제13회 밀양대추축제가 10월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단장면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대추축제는 밀양대추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홍보하고 판매를 통해 농가 소득 향상, 지역경제활성화 기여 및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루어지는 우리 지역의 대표 임산물 축제이다.


이번 축제기간에 대추찰떡치기, 대추목걸이만들기, 보물 찾기 등 체험행사, 버스킹공연, 초대 가수 축하공연, 대추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되어 전국 각지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임업인, 시민, 관광객 등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맑고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펼쳐질 대추 축제를 기다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밀양대추축제추진위원회와 협의하여 3년 만에 개최되는 13회 밀양대추축제가 성공적으로 마칠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밀양은 대추시배지로서 40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추 주산지로 높은 당도와 단단한 과육이 일품으로 전국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밀양시, 스마트시티 리빙랩 시민참여단 발대식 개최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19일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시민참여단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밀양시 스마트시티 리빙랩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호텔 아리나에서 개최했다.

스마트시티 리빙랩은 도시의 주인인 시민들이 우리 주변의 도시문제를 발굴하고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혁신 플랫폼으로 시민 중심의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시민에 의한 밀양 스마트시티를 완성을 목표로 한다.


시는 지난 9월부터 스마트시티 리빙랩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해 총 41명을 선발했으며, 스마트시티 리빙랩 관련 기초교육 및 지역문제에 대한 시민 의견조사 등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밀양시는 2020년부터 스마트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통합플랫폼 공모사업(12억원)으로 경찰과 소방 등 기관간 시스템을 연계했으며, 솔루션확산 공모사업(20억원)으로 신호등, 정류장 등을 스마트화하는 작업을 거쳤다.

또한 시민주도 리빙랩형 혁신기술 발굴 공모사업(12억원)으로 어린이 통학로 안전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경남도 스마트시티 활성화사업에 선정(6억원)되어 스마트복합쉼터를 구축하고 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시민참여단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도시의 문제점과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시정에 반영하여 좀 더 쾌적하고 편리한 스마트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IBK기업은행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밑반찬 전달

밀양시자원봉사센터는 19일 ‘IBK 기업은행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통해 만든 밑반찬을 지역 내 아동·청소년이 있는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했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매년 IBK 기업은행에서 후원하고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와 밀양시자원봉사센터,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함께   참여하여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날 만들어진 ‘참! 좋은 사랑의 밥차’의 밑반찬은 아동·청소년이 있는 가구에 전달되는 점을 고려해 닭갈비, 메추리알조림, 콩나물 무생채와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의 후원금으로 만든 북어미역국을 포함하여 밑반찬 4종 100세트를 만들었다. 밑반찬세트는 밀양시자원봉사센터에서 폐현수막을 활용하여 만든 현수막 가방에 담아 세대별로 전달했다.

밀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창녕군 보건소, 코로나19 백서 발간

창녕군 보건소는 2020년 2월 창녕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부터 2022년 6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 일상회복 진입까지 유행단계별 대응 과정을 기록한 코로나19 백서를 발간했다.

군은 향후 신종감염병 발생 시 대응 과정의 미흡한 점을 반복하지 않고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백서를 제작했다.


백서에는 코로나19 초기의 방역대책반 운영과 선별진료소, 역학조사, 예방접종 등 연도별·유행 시기별 확산 추이와 대응 기록이 담겼으며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제언과 현장 속 직원들의 이야기도 포함됐다.

특히, 군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전 직원이 한여름에 방호복을 입고 검사를 실시한 이야기 등으로 코로나 대응 과정에서 많은 직원들이 고군분투했음을 엿볼 수 있다.

이성옥 보건소장은 “코로나19 팬데믹에 맞서 방역의 최일선에서 함께 대응해주신 분들과 자발적으로 방역에 참여한 군민들께 감사드린다. 백서가 향후 신종감염병 등 위기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침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창녕군 보건소는 경남 최초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를 운영했으며 초기대응부터 대유행 시마다 유기적인 인력조정을 통한 신속대응, 방역체계 강화 등 지역사회 방역에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창녕군, 자연재난 대비 풍수해보험 가입 적극 홍보

창녕군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에서 군민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강풍, 대설, 지진 등 자연재해 발생 시 국가 및 지자체에서 보험료를 보조해 저렴한 비용으로 군민의 재산 피해를 보상하기 위한 정책보험으로, 가입대상은 주택, 온실, 소상공인의 상가·공장이다.


전파, 침수 등 유형에 따라 동일 금액이 지원되는 재난지원금과 달리 풍수해보험은 피해면적이 증가할수록 보험금이 증가해 실질적 피해보상이 가능하다.

지역과 면적 등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80㎡ 주택기준 연보험료는 5만3000원으로 정부지원은 3만7000원, 개인 부담은 1만6000원이다. 가입기간 동안 풍수해보험 지급요건이 발생하는 경우 최대 7200만원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과 산사태취약지역,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등 재해취약지역은 개인 부담 없이 무료로 가입이 가능하다.

신청은 연중 보험사를 통한 개별가입 또는 지자체를 통한 단체가입(저소득층, 재해취약지역 거주민)으로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다. 저렴한 보험료로 실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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