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21일 자회사 넥슨게임즈(대표 박용현)에서 개발 중인 루트슈터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의 스팀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 테스트는 20일부터 27일까지 스팀을 통해 진행되며 ‘킹스턴’, ‘알바니 산맥’, ‘홍염의 사막’ 등 다양한 지역 미션,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캐릭터 10종, 보스 몬스터 협동 플레이 ‘보이드 요격전(레이드)’ 등을 플레이할 수 있다.
넥슨은 인터넷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에서 퍼스트 디센던트 라이브 방송을 시청하면 누적 시간에 따라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는 ‘드롭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15분 시청 시 ‘스팀 베타 키’를 제공하여 사전 등록하지 않은 이용자도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고, 누적 2시간 시청 시 인게임 재화 ‘35만 골드’, 룬 강화 재화 ‘5000 클리포튬’, 계승자 획득 및 연구 가속 아이템 ‘660 칼리버’를 선물한다.
이와 함께 테스트 기간에 캐릭터를 성장시키며 도전과제를 수행하는 성장 이벤트도 실시한다. 메인 미션 클리어, 룬 강화 3강 성공, 40 레벨 달성 등 완료한 미션에 따라 감정, 행동 표현 기능 ‘소셜 모션’과 ‘칼리버(재화)’, ‘클리포튬(재료)’ 등 다채로운 인게임 재화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보이드 요격전 ‘프로스트워커’를 처치하면 주요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제작된 ‘스팀 베타 스페셜 아이템’을 정식 출시 시 지급하며, 연속 방어 미션, 보이드 요격전 등 매일 이벤트 미션을 완료하면 ‘칼리버’를 제공한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3인칭 슈팅 전투와 RPG가 결합된 루트슈터(Looter Shooter) 장르 신작이다. 언리얼 엔진 5로 구현한 하이 퀄리티 비주얼, 액션성 넘치는 협동 슈팅 게임(CO-OP), 지속 가능한 RPG를 핵심가치로 개발 중이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