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화학노동조합연맹 소속 푸르밀 노동조합 조합원들이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푸르밀 본사 앞에서 열린 일방적 정리해고 저지를 위한 푸르밀 노동조합 결의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푸르밀 노동조합 조합원들은 푸르밀 노동조합과 전 임직원, 노동자 및 배송기사, 낙농업가의 생존을 위협하는 회사의 일반적인 사업 종료와 정리해고 통보를 즉각 철회하고, 매각 절차를 다시 진행할 것을 촉구했다.앞서 푸르밀은 지난 17일 전 직원들에게 내달 30일 자로 사업을 종료한다는 사실을 알리고 약 400여명에 달하는 회사 임직원을 전원 정리 해고를 통지한다는 메일을 보냈다.
임형택 기자 taek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