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삭제 지시 없다"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기자회견 [쿠키포토]

"자료 삭제 지시 없다"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기자회견 [쿠키포토]

-박지원·서훈·노영민 기자회견 참석

기사승인 2022-10-27 12:34:47

서훈 전 안보실장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및 흉악범죄자 추방 사건 관련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왼쪽부터)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및 흉악범죄자 추방 사건 관련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대통령, 청와대 안보실로부터 자료를 삭제하라는 어떤 지시를 받은 적도 없고 국정원 직원들에게 제가 삭제를 지시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노영민 전 비서실장은 "청와대가 정보를 삭제하거나 수정하라는 지시를 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제가 아는 한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서훈 전 안보실장은 흉악범죄 북한 주민 추방 사건에 대해서 "그들의 일반적인 탈북어민이 아니라 함께 일하던 동료 선원 16명을 하룻밤 사이에 무참하게 살해하고 도주에 실패한 뒤 우왕좌왕 도망 다니다가 나포된 흉악범죄인"이라 주장했다. 이어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을 위해 우리 국민 곁에 풀어놓을 수는 없는 일"이라며 "전 세계 어느 국가, 안보기관이라도 같은 판단을 할 것"이라 말했다.

노영민 전 비서실장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및 흉악범죄자 추방 사건 관련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및 흉악범죄자 추방 사건 관련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및 흉악범죄자 추방 사건 관련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와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및 흉악범죄자 추방 사건 관련 기자회견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및 흉악범죄자 추방 사건 관련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왼쪽부터)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서훈 전 국정원장, 노영민 전 문재인 대통령비서실장, 박지원 전 국정원장,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및 흉악범죄자 추방 사건 관련 기자회견에서 (왼쪽부터)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지원 전 국정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서훈 전 국정원장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및 흉악범죄자 추방 사건 관련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서훈 전 국정원장, 노영민 전 문재인 대통령비서실장, 박지원 전 국정원장,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및 흉악범죄자 추방 사건 관련 기자회견을 마치고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및 흉악범죄자 추방 사건 관련 기자회견을 마치고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임형택 기자 taek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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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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