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벤트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2년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11월1일부터 15일까지) 중 5일간 진행한다. '먹깨비' 주문 완료자 중 매일 100명씩 추첨해 1인당 김해공공배달앱상품권 5000원을 지급한다.
시는 지난 9월에도 이와 동일한 이벤트를 7일간 진행해 1억20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 5월에는 '먹깨비' 출시 이후 누적 매출 24억원을 달성했다.
시는 11월1일에는 '먹깨비'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김해공공배달앱상품권'을 10% 할인율로 추가 발행한다. 더불어 포장할인과 리뷰작성이벤트, 주문왕BEST3, 금요일 선착순 할인이벤트 등도 연말까지 계속 진행한다.
시는 올 연말까지 2개월간 '먹깨비' 가맹점을 모집하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 가맹점이 많으면 그만큼 소비촉진도 늘어난다는 판단이다. 시 공공배달앱 출시 당시에는 가맹점이 1500여개소에 불과했다. 하지만 지금은 2160개 업소가 가맹점으로 등록해 시민들의 착한 소비동참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시는 올 연말까지 가맹점 2500개소를 확보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기로 했다. '먹깨비' 가맹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입점서류(사업자등록증과 영업신고증, 통장사본)만 준비하면 먹깨비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입점 신청과 절차를 밟으면 된다.
김해시 공공배달앱 장점은 가맹점에 입점수수료와 월사용료, 광고료 없이 주문금액당 중개수수료 1.5%만 내면 되고 소비자에게는 10% 할인 구매한 지역화폐(김해사랑상품권, 김해공공배달앱상품권)로 결제한다는 점이다.
시는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 상생할 수 있는 공공배달앱 이용과 가맹점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