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압사 참사 합동분향소에 사람들이 모이고 있다.
분향소 앞에는 헌화 꽃이 놓여 있었다. 시민 누구나 분향할 수 있다.
한 시민은 분향한 후 몇 초간 묵념했다.
오전 10시 30분경 합동분향소 앞에서 주황색 점퍼를 입은 한 시민이 갑자기 고성을 지르기도 했다.
그는 “너희가 경찰이냐”며 “너희는 인민을 보호할 의무가 있다”고 분노했다. 경찰은 이 시민에게 “고함을 지르면 안 된다”고 해당 행위를 제지했다.
안소현 기자 ashrigh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