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애도 차원에서 도어스태핑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지난달 31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참모들과 저녁 회의에서 신속하고 총력적인 지원과 사고수습을 지시했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무한 책임을 진 정부의 일원으로서 무게감을 소홀히 하지 말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슬퍼하고 위로해야 할 국가 애도기간이다”라며 “대통령은 출근길 도어스태핑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금의 아픔과 충격을 가족의 마음으로 함께 나눠주고 있는 언론인들도 양해 바란다”고 말했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