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광건영과 모아건설산업 컨소시엄은 경기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A-55블록에 '평택 고덕 대광로제비앙 모아엘가'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2층~지상20층 20개동으로 구성되며, 전용84㎡ A·B타입 총 1255세대로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 내 상가도 동시 분양하며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신청지역별 예치금액 이상, 청약통장 가입 후 1년 이상 경과하면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아파트 1순위 청약 시 예치금은 서울/부산 300만원, 광역시 250만원, 그 외 지역 200만원에 해당한다.
단지 인근에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기지인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가 위치해 있다. 또 브레인시티·LG디지털시티·미군기지 이전사업·스타필드 안성 등 개발사업도 다수 추진 중이다.
SRT(수서고속철도)와 서울 지하철 1호선이 지나는 평택지제역이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한 차량 통행이 활발한 메인대로와 맞닿아 있으며 고덕IC를 통한 평택-제천고속도로 진·출입도 편리하다. 단지 인근으로 BRT정류장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교통여건은 획기적으로 향상될 전망이다.
단지 앞에 약 12만㎡ 규모의 교육특화구역이 위치해 있다. 최대 20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국제학교(예정)를 비롯, 특목고, 초·중·고교 등 각급 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도서관 용지가 가깝다.
평택=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