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특별수사본부 수사관들이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구청 안전재난과에서 '이태원 참사' 원인 규명을 위해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특수본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경찰청과 용산경찰서, 용산구청, 서울시소방재난본부 서울종합방재센터, 용산소방서, 서울교통공사, 다산콜센터, 이태원역 등에 수사 인력을 보내 참사 당일 112 신고 관련 자료와 핼러윈 경비 계획 문건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이 가운데 서울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과 용산경찰서 112치안상황실, 용산경찰서 정보과 등이 중점 수사 대상이다.
임형택 기자 taek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