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빈 살만과 오찬·회담…‘네옴시티 양국 협의’

윤석열 대통령, 빈 살만과 오찬·회담…‘네옴시티 양국 협의’

5000억달러 규모 신도시
도시 인프라, 원전, 방산 등 협의

기사승인 2022-11-17 09:42:18
윤석열 대통령.   쿠키뉴스DB

윤석열 대통령이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와 회담을 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과 빈 살만 왕자는 17일 회담과 오찬에서 ‘네옴시티’ 도시 인프라와 원전, 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의를 논의한다.

한·사우디 회담은 오전 11시 40분에 진행되며 공식 오찬은 오후 1시에 열린다. 장소는 경호상 이유로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회담의 주제인 네옴시티는 5000억달러 규모의 신도시 사업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네옴시티를 통해 석유 중심의 경제 구조를 탈피하겠다는 계획을 하고 있다. 빈 살만 왕자는 우리나라를 방문 후 일본, 태국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빈 살만 왕자와 만난 후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 정상 회담을 한다. 이 자리에서는 반도체와 전기차, 재생에너지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할 방침이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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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hb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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