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호 대표이사와 국어과 강사진들이 1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종로학원 강북본원에 마련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분석 상황실에서 국어 영역 문제분석을 하고 있다. 2023학년도 수능 응시자는 재수생과 N수생 등 졸업생(14만2303명) 포함 총 50만8030명이다.
이날 종로학원은 "EBS를 충실하게 공부한 학생일수록 체감 난이도는 더욱 낮아졌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문학, 지문의 길이가 길지 않고 EBS 연계율이 50% 지켜졌기 때문에 지난해 수능보다는 쉽게 출제됐다"고 분석했다.이어 17번 문제는 EBS 연계교재에 관련 지문이 나온 바 있는 데다 지문 내용을 잘 알고 있는 이과생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측했다.
임형택 기자 taek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