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쿠키뉴스가 뽑은 ‘2022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2022 국정감사 우수의원’은 국정감사 기간 각 상임위 소속 여야 의원들의 감사 활동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선정 기준은 민생현안과 공공성, 대중의 알 권리에 관한 깊이 있는 질의, 정책 대안 제시, 현안 해결 기여도 기준이다.
송석준 의원은 정무위원회(정무위) 소속이다. 송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신재생 에너지 카르텔’, ‘불법사금융‧보이스피싱 신속대응체계’, ‘인구절벽 대책’, ‘서민금융‧민생경제 사각지대’ 등에 대해 지적하고 대안을 마련했다.
송 의원은 문 정부 당시 탈원전 정책이 국민 피해를 양산했음에도 권익위는 태양광 관련 국민피해 민원을 외면했다는 점을 밝혀내며 권익위가 해상풍력발전사업자 폭리를 위해 발전원가 가중치 개선 등을 결정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 기간 유튜브나 SNS를 이용한 불법사금융이 56% 증가한 것을 밝혀내며 불법사금융 피해확대 방지를 위한 신속대응체계와 보이스피싱 예방홍보강화 및 대응 가이드라인 구축 등을 제시했다.
송 의원은 문 정부 시절 어린이집과 소아과가 대폭감소 하는 등 인구 절벽에 대한 범정부 차원 대응체계 구축을 요청했다. 또 문 정부 때 신용카드 리볼빙 불완전판매 급증, 실손보험 소비자 불만 3.3배 폭증 등을 지적하며 정책대안으로 금융상품 불완전판매 대한 실태조사와 실손보험 분쟁 가이드라인을 설파했다.
송 의원은 “2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한 쿠키뉴스에 충심으로 감사한다”며 “올해 국정감사는 윤 정부 출범 이후 첫 국감이고 민생경제에 먹구름이 드리운 가운데 열린 정책 국감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문재인 정부의 인구정책, 탈원전 정책, 규제개혁 등 정책 허상과 총체적 부실 등 문제점을 지적하고 올바른 정책대안 마련을 위해 노력했다”며 “경제여건 악화에 따른 서민경제의 높은 파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경제성장 돌파구를 찾고 서민생활부담 완화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국민과 국가를 위한 성실한 의정활동, 민생을 위한 입법활동을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