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경 CJ 부회장, 국제 에미상 공로상 수상

이미경 CJ 부회장, 국제 에미상 공로상 수상

기사승인 2022-11-22 17:25:54
이미경 CJ 부회장이 미국 뉴욕에서 열린 국제 에미상 시상식에서 브루스 파이스너(Bruce L. Paisner) IATAS 회장과 시상자로 참석한 배우 송중기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21일(현지 시간) 미국 국제TV예술과학아카데미(IATAS)가 주는 제50회 국제 에미상 공로상을 받았다.

국제 에미상 공로상은 방송산업 부문에서 전 세계적으로 뛰어난 기여를 한 단체나 개인에게 주는 상이다.

이 부회장은 한류 글로벌 확산과 문화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IATAS는 “그는 25년 이상 한류를 이끌어 온 선봉장”이라며 “한국 문화와 미디어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이 부회장은 “50주년을 맞는 국제 에미상에서 공로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CJ가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시작한 이래 약 25년 동안 수많은 크리에이터들이 그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문화적 가교 역할을 이어올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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