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주말 이틀 코로나19 확진자 2405명 늘어

전북 주말 이틀 코로나19 확진자 2405명 늘어

11월 중 확진자 4만 1970명...전달보다 증가세

기사승인 2022-11-28 11:09:56

전북에서 지난 주말 이틀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2405명으로, 전주 주말(2284명)보다 소폭 증가세를 보였다. 

전북은 토요일인 지난 26일은 1742명, 27일 일요일은 663명이 확진됐다. 

이달 들어 전북에서도 확진자가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면서 11월 현재 확진자는 4만 1970명으로 전달(2만 3943명)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다.  

28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일요일인 전날 전주에서 224명, 익산 135명, 군산 122명, 정읍 39명, 완주 35명, 부안 33명, 남원 17명, 고창 15명, 김제 14명, 장수와 임실에서 각각 8명, 진안, 무주, 순창에서 각각 4명, 기타 1명 등 66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90만 6868명으로 늘었고, 전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36만 7457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도내 코로나19 치료 전체 병상 가동률은 22%, 위중증 환자는 전담병원에서 15명이 집중적인 치료를 받고 있다. 도내 확진자 중 8608명은 재택치료로 관리되고 있다. 

한편 전날(27일)까지 도내 2차 백신 접종률(전체인구 대비)은 88.84%, 3차 접종률 72.27%, 4차 접종률 21.26%,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8.21%로 집계됐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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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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