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는 자사의 가상화폐 위믹스의 가치 상승을 위해 지속적으로 총 발행량을 축소할 계획이라고 13일 발표했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외 대부분의 블록체인 토크노믹스는 시간이 지날수록 가상자산의 총 발행량이 증가하고 늘어난 발행량으로 인해 가상자산 가치가 하락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위메이드는 13일 재단 보유 물량 7130만2181위믹스를 소각했다. 이에 따라 현재 위믹스는 최초 발행량인 10억개 보다도 낮아졌다. 위메이드는 낮아진 상태 유지에 멈추지 않고 지속해서 발행량 감소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실행할 계획이다.
사측은 “가스비 전체 물량은 이미 소각을 시작했고 투자 수익의 25%를 소각하는 정책을 발표했다”며 “나아가 다양한 방식의 소각 정책을 추가로 마련해 위믹스의 가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총 발행량의 지속적인 감소를 약속하고 이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