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869명 증가한 122만 7880명으로 집계됐다.
재택치료자는 2865명이 추가돼 전체 재택치료자는 1만 4864명으로 늘었으며, 위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43.1%이다. 사망자는 6명이 추가돼 1655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달서구 598명, 북구 528명, 수성구 525명, 동구 445명, 달성군 315명, 서구 148명, 남구 129명, 중구 92명 등이다.
경북도는 이날 국내감염 2680명이 신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28만 4522명으로 늘었다.
시군별로는 포항 436명, 구미 397명, 경산 349명, 경주 240명, 안동 191명, 김천 162명, 상주 116명, 칠곡 116명, 영천 110명, 영주 99명, 문경 78명, 예천 69명, 의성 64명 등 23개 모든 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는 최근 일주일간 1만 9158명(국외감염 제외) 발생해 2736.9명이며, 사망자는 7명 발생해 1913명으로 증가했다.
대구‧경북=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