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3078명 늘어 누적 123만 95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보다 209명 증가했다.
대구는 지난 13일 3951명에서 14일 3701명, 15일 3087명, 16일 2869명으로 감소했었다.
지역별로는 중구 89명, 동구 417명, 서구 152명, 남구 135명, 북구 582명, 수성구 530명, 달서구 715명, 달성군 349명, 타지역 109명이다.
연령대별로는 10대 미만 5.3% 10대 12.9%, 20·30대 각 12.0%, 40대 14.4%, 50대 16.0%, 60대 이상 27.4%로 집계됐다.
완치자는 2259명이 늘어 누적 120만 5048명이 됐다.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1659명이며,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1만 7679명이다.
경북은 신규 확진자가 2793명 발생해 누적 128만 7310명이 됐다. 지난 14일 3732명까지 치솟았다가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
하지만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2763명(국내발생 기준)이 발생해 전주 같은 기간 2607명 보다는 많았다.
지역별로는 구미 486명, 포항 459명, 경산 363명, 경주 237명, 안동 205명, 김천 152명, 상주 126명, 영주 115명, 영천 107명, 칠곡 101명, 의성 91명, 문경 85명, 예천 65명, 청도 42명, 울진 36명, 영덕 26명, 성주 25명, 고령 24명, 청송 14명, 군위 13명, 영양 10명, 봉화 10명, 울릉 1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973명(34.8%)이며, 18세 이하는 398명(14.2%)이다.
사망자는 6명 늘어 누적 1919명이 됐다. 격리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185명 증가한 2만 1985명, 재택 치료자는 1만 5624명이다.
대구·경북=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