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행정안전부의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상승률 등 6개 지표에 대한 2022년 한 해 동안의 추진성과를 평가해 최우수기관 24곳을 선정했다.
의성군은 상·하수도료, 쓰레기봉투료 외 5종의 지방공공요금 동결 및 착한가격업소 24곳에 친환경 물병, 방역물품 지급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농촌체험휴양마을 숙박·체험비 할인, 지역화폐를 활용한 직거래장터 행사 등도 높게 평가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속된 경기불황으로 인한 고물가상황에 발빠르게 대처하는 물가안정시책추진으로 최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생활물가안정화 시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 디지털농업 현장 활용교육 1기 수료생 배출
의성군이 디지털농업 현장 활용교육 1기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 첫 개설된 디지털농업 현장 활용교육은 총 10회 40시간 과정으로, 체계적인 이론 교육과 관련 기관 및 선도농가 현장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사일과 교육을 병행하면서도 의성군 디지털농업 확산을 위해 선발대로 노력해준 교육생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며 “디지털농업이 현장에 조기정착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의성군은 오는 21일까지 ‘2023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956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총 71억 5000만원을 투입해 △공익활동 1648명(만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사회서비스형 158명(만65세 이상) △시장형 150명(만60세 이상)을 선발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 어르신의 사회참여 및 취업욕구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