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주말 이틀 코로나19 확진자 3752명 늘어

전북 주말 이틀 코로나19 확진자 3752명 늘어

도내 누적 확진자 96만명대...1만 3천여명 재택치료

기사승인 2022-12-26 11:19:42

전북에서 지난 주말 이틀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3752명으로, 전주 주말(2968명)보다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전북은 지난 주말에 한파와 함께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토요일인 24일은 1896명, 25일 일요일은 1856명이 확진됐다

26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일요일인 전날 전주에서 750명, 익산 301명, 군산 270명, 완주 110명, 정읍 97명, 김제 83명, 남원 81명, 고창 39명, 임실 30명, 부안 29명, 무주 27명, 장수 17명, 진안 15명, 순창 7명 등 185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96만 1415명으로 늘었고, 전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38만 8670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도내 코로나19 치료 전체 병상 가동률은 27%, 위중증 환자는 전담병원에서 19명이 집중적인 치료를 받고 있다. 도내 확진자 중 1만 3026명은 재택치료로 관리되고 있다. 

한편 전날(25일)까지 도내 1차 백신 접종률(전체인구 대비)은 89.57%, 2차 접종률 88.85%,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13.27%로 집계됐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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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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