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9일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한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의 ‘제 3회 발할라 리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서울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제 3회 발할라 리그가 새해맞이 행사로 개최됐다. 공식 유튜브 채널, ‘인챈트’ 아프리카TV 및 트위치 채널 등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 됐다.
행사는 200여명이 참관했으며, 약 5시간 동안 이용자 간 대회인 발할라 리그, 오딘의 관계자들이 이용자들의 질문에 직접 답변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시오딘’ 이벤트 순으로 진행됐다.
1부에 진행된 발할라 리그는 2500만 원 규모의 상금을 두고 각 서버를 대표하는 이용자 4인이 팀을 꾸려 싸우는 ‘서버 대항전’ 형식과 인플루언서들이 팀을 꾸려 결투를 펼치는 특별 이벤트로 진행됐고, ‘토르’팀이 많은 명장면을 탄생시키며 최종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2부 행사에서는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장용훈 디렉터가 오딘과 관련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 디렉터는 오딘의 2023년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하며, 다양한 콘텐츠의 리뉴얼, 신규 콘텐츠 및 성장 시스템 업데이트 등의 내용을 공개했다. 기존에 사랑받았던 캐릭터에서 파생된 전직 클래스 업데이트를 예고하기도 했다.
행사는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풍성한 선물 및 특별 쿠폰을 제공하며 마무리됐다.
한편, 모바일과 PC에서 즐길 수 있는 오딘의 제 3회 발할라 리그에 관한 정보는 오딘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기훈 기자 mis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