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오는 31일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이하 미르M)’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
미르M 글로벌 버전은 모바일(구글플레이 스토어·애플 앱스토어)과 PC 버전이 동시 출시되며, 170여 개국(한국, 중국 등 제외)에서 12개 언어로 서비스된다. 지난해 6월 한국에 출시된 미르M에 블록체인 요소가 접목된 것이 특징이다.
미르M은 위메이드 대표 IP(지식재산) ‘미르의 전설 2’를 재해석한 정식 계승작이다. 8방향 그리드와 쿼터뷰 전투 방식을 통해 원작 특유의 전략성을 극대화했다.
한편 정식 출시와 함께 거버넌스 토큰 도그마(DOGMA)와 게임 토큰 드론(DRONE)을 비롯한 미르M의 토크노믹스(토큰 경제)가 펼쳐진다. 또한 P&E(Play and Earn)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를 기반으로 미르M·미르4 간의 인터게임 이코노미(동일한 IP를 활용한 게임 내 특정 아이템을 다른 게임에서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도 적용된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