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구룡마을 화재에 대해 이들이 안전한 설맞이를 할 수 있도록 진압에 만전을 기하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늘 아침에 구룡마을 화재가 발생해 많은 주민이 놀랐고 대피 중”이라며 “이재민들이 안전한 설맞이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행안부와 서울시 모두가 함께 힘을 합쳐서 주민들에게 따스한 위로가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류성걸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서울시 강남구 구룡마을에 큰 불이 났다. 주민들이 고통을 겪어 안타깝다”며 “해외에 있는 윤석열 대통령도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서울시, 소방청, 관계당국 등에선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서울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큰 화재가 발생해 500여명의 주민이 긴급 대피했다”며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진화작업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