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설 연휴 코로나19 확진자 2177명 늘어

전북 설 연휴 코로나19 확진자 2177명 늘어

지난해 추석 연휴보다 큰 폭 감소세

기사승인 2023-01-25 10:28:08

전북에서 지난 설 명절연휴 나흘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2177명으로, 지난해 나흘간 이어진 추석 연휴(6851명)와 비교하면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전북은 설 연휴가 시작된 지난 21일 677명, 설날인 22일은 379명, 23일 488명, 24일엔 633명이 확진됐다.  

25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전날 전주에서 246명, 군산 112명, 익산 88명, 정읍 34명, 완주 33명, 김제 33명, 부안 21명, 고창 17명, 김제 15명, 임실 14명, 순창 12명, 진안 5명, 무주 2명, 장수 1명 등 63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100만 5천명대로 늘었고, 전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40만 6천여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도내 코로나19 치료 전체 병상 가동률은 13%, 위중증 환자는 전담병원에서 12명이 집중적인 치료를 받고 있다. 도내 확진자 중 3736명은 재택치료로 관리되고 있다. 

한편 전날(24일)까지 도내 1차 백신 접종률(전체인구 대비)은 89.2%, 2차 접종률 88.5%,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15.8%로 집계됐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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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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