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이하 엔씨)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 이하 TL)’가 26일 파이널 테스터 모집을 시작했다.
엔씨는 오는 2월 21일, 22일 양일 간 판교 R&D센터에서 ‘파이널 테스트’를 진행한다. 테스트 참여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이틀 중 하루를 선택해, 2월 12일까지 TL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파이널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는 ▲튜토리얼 ▲세계관과 스토리를 파악할 수 있는 ‘코덱스 플레이’ ▲지역 이벤트 ▲레이드 시스템 등의 콘텐츠를 약 5시간 동안 플레이할 수 있다.
엔씨 최문영 PDMO(수석개발책임자)는 “TL 출시에 앞서 게임성을 검증하고 이용자분들의 궁금증을 직접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최종 테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테스트에서 확인된 사항을 바탕으로 게임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 상반기 내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TL은 엔씨가 ‘Play For All’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발 중인 차세대 MMORPG다. 올해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사측은 ▲날씨와 환경에 따라 변화하는 심리스(Seamless) 월드와 던전 ▲과거와 현재, 미래가 이어지는 내러티브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역할이 변화하는 ‘프리 클래스’ ▲이용자가 참여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PvP(플레이어vs플레이어) 시스템 등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