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일자리정책 추진단’ 본격 출범

정읍시 ‘일자리정책 추진단’ 본격 출범

부시장 단장으로 관련 부서장 12명 구성, 일자리정책 총괄 추진

기사승인 2023-02-16 15:07:14

전북 정읍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일자리 만들기에 적극 나섰다.

전국적인 고용 한파에 정읍시는 16일 일자리정책 추진단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일자리정책 추진단은 김형우 부시장을 단장으로 민간일자리, 공공일자리, 농촌 일자리, 취업 교육 4개 분야의 일자리 추진 관련 부서장 12명으로 구성됐다. 추진단은 각 부서의 일자리 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협업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이날 정읍고용플러스센터와 취업 중계센터, 청년지원센터 등 취업 관련 관계기관도 함께 1차 회의를 열고 고용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일자리 복지 정책을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를 8571명으로 세우고 청년·신중년 취업 지원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2월 현재 5352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김형우 부시장은 “앞으로 일자리정책 추진단을 통해 일자리 미스매칭으로 인한 구인난을 해소하고,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는 지난 1월 조직개편을 통해 지역산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으로 삼고 일자리정책과를 신설, 청년 창업지원, 청년·신중년 취업 지원, 공공일자리 사업, 사회적 마을기업 활성화 지원사업 등 정읍시 일자리정책을 총괄 추진하고 있다.

정읍=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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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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