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안동시에 따르면 장학회 출범 15주년을 맞아 고액 기부자에 대한 예우와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해 시청 본관(웅부관) 1층 로비 벽면에 가로 2.8m, 세로 2.2m 규모로 명예의 전당을 마련했다.
등재 대상은 현재까지 누적기부액 1000만 원 이상 기부자 111명이다. 법인은 법인명, 개인사업자 및 개인은 성명을 새긴 명패(가로 7cm, 세로 7cm)를 기부 금액 (1억 원 이상, 5000만 원 이상, 3000만 원 이상, 1000만 원 이상)에 따라 4개 구간으로 등재했다.
권기창 안동시장학회 공동이사장(안동시장)은 “장학기금 기부자들의 뜻을 잘 받들어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