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코오롱글로벌은 지난해 연결기준 누계 실적을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은 4조9009억원, 영업이익 2165억원, 당기순이익 1418억원이다.
코오롱글로벌의 이번 실적은 건설부문에서 견인했다. 지난해 연결기준 누계 매출 2조1045억원, 영업이익 1574억원이다. 지난해 신규 수주는 역대 최고 수준인 3조6569억원(주택·건축 2조7565억원, 인프라 9004억원)으로 연간 목표로 한 3조5700억원을 넘어섰다.
코오롱글로벌 상사 부문의 매출은 3898억원, 영업이익 4억원이다. 자회사는 매출 5038억원, 영업이익 37억원을 기록했다.
코오롱글로벌의 유통 부문은 총 2만610대의 신차 판매 실적(볼보, 아우디 제외)을 거뒀다. 지난해 누계 매출액 1조9028억원, 영업이익 550억원으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