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군에 따르면 화상병은 상시예찰을 통해 의심 증상을 조사하고 농가의 적기 방제로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 농업기술센터가 개화전부터 생육기까지 4회에 걸쳐 방제할 수 있는 약제를 배부 중이다.
또 화상병 예찰을 위해 상시인력 2명을 배치하고 연중 사과, 배 과원을 대상으로 예찰을 시행한다.
이외에 동절기 화상병 관리방안에 대한 문자발송, 리플릿 배부, 현수막 게시 및 교육 등을 통한 다양한 홍보 활동도 펼친다.
농업인들은 ▲ 농작업 인력·장비·도구 등 소독 철저 ▲ 사전예방 약제살포 ▲ 과수 건전 묘목 사용 및 유통 관리 ▲ 농가 자가예찰 및 사전신고 ▲ 과수 경작자 영농일지 기록 ▲ 과수 농작업자 이동·작업 이력관리 ▲ 매개곤충 및 야생동물 차단 ▲ 과수화상병 발생지역 잔재물 이동금지 ▲ 동절기 사전궤양제거 및 의심사례 발생시 농업기술센터 신고 등의 행정명령을 준수해야 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행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보상금 미지급 또는 감액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며 “농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송=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