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는 3월 경비지도사국비과정과 신임경비교육과정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서강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는 류희민 교수를 교수총괄처장으로 임용하며 경비지도사와 경비교육과정 교육생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류희민 교수총괄처장은 경찰행정학과, 경찰경호학과, 사회복지학과, 정보통신학과 등 2년제 전문학사과정 운영을 총괄할 예정이다. 또한, 류 처장은 경찰행정학과 산하 경비원신임교육과 경비지도사과정을 교육하고, 경찰공무원 배출을 위한 스파르타반 교수로 학생들을 지도한다. 

장주상 신도림캠퍼스 학장은 “류희민 교수는 북한이탈주민학생들의 애로사항 해결과 국가자격증취득을 지도하며 교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경비지도사 경비신임교육 이수생과 사회복지사를 대규모로 양성하고 있는 경찰복지특성화 학교로 태권도, 유도, 특공무술을 기반으로 체포호신술수업 등 실무중심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비지도사국비교육과정은 3월 23일에 개강하며, 국민내일배움카드 소지자는 교육비 전액무료 또는 교육비 80%할인 적용된다. 수업은 주중 목금토에 진행된다. 일반경비원신임교육 이수자 전원에 경비지도 사전과목 교재를 무료로 제공한다.

장 학장은 “재직자, 실업자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경비지도사 연속합격자 배출로 국비지원교육과정을 대면교육과 일대일지도로 진행한다. 경비지도사 다수합격자 배출 교수가 지도하고 대통령실 경호본부장 출신 경호학 직강이 실시된다”고 설명했다. 

최근 서강전문학교는 경비지도사 교육 강화를 위해 정정국 전 대통령경호처 경호본부장을 경찰경호학과 전임교수 겸 청량리캠퍼스 학장으로 임용했다. 

정 교수는 서강전문학교 재단 산하 신도림캠퍼스와 최근 구축한 청량리캠퍼스, 목동캠퍼스에서 경호학과 학생 지도와 경비원신임이수교육을 총괄하고 있다. 

현재 서강직업전문학교는 경찰행정학과, 경찰경호학과, 사회복지학과, 실용음악학과 등 2년제 전문학사 학위과정과 사회복지현장실습, 보육실습을 운영하는 경찰복지특성화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