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주말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영향에 100명대로 떨어졌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12명 더 나와 누적 확진자는 134만 2603명으로 늘었다.
재택치료자는 142명이 추가돼 전체 재택치료자는 1837명으로 늘었으며, 위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9.0%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달서구 32명, 북구 11명, 수성구 20명, 동구 20명, 달성군 6명, 서구 10명, 남구 6명 등이다.
경북도는 이날 19개 시·군에서 국내감염 236명이 신규 발생해 누적확진자가 140만 8346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 포항 55명, 구미 48명, 경주 27명, 경산 23명, 영주 21명,문경 12명, 김천 11명, 영천 10명, 안동·칠곡·예천 5명, 울진 4명, 봉화 3명, 청도 2명, 상주·군위·의성·청송·영양에서 각각 1명 발생했다.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는 최근 일주일간 3355명(국외감염 제외) 발생해 479.3명이며, 격리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4명 감소한 2520명이다.
대구‧경북=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