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대구·경북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75명 발생해 1주 전보다 46명 증가했다.
대구시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369명 늘어 누적 134만 4789명이라고 밝혔다. 1주 전(389명)보다 20명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중구 24명, 동구 48명, 서구 28명, 남구 13명, 북구 67명, 수성구 52명, 달서구 89명, 달성군 33명, 타지역 15명이다.
연령대별로는 10대 미만 24명(6.5%) 10대 71명(19.3%), 20대 42명(11.4%), 30대 48명(13%), 40대 47명(12.7%), 50대 47명(12.7%), 60대 이상 90명(24.4%)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1989명이다. 재택치료자는 347명이 추가돼 총 2182명이다. 전담치료병상(62병상) 가동률은 30.6%이다.
경북은 신규 확진자가 506명 발생해 하루 만에 다시 500명 대로 올라섰다. 누적 확진자 수는 141만 1081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483.9명(국내발생 기준)이 발생해 지난주 같은 기간(495.9명) 보다 12명 감소했다. 전주 같은날(480명)에 비해서는 26명 늘었다.
지역별로는 포항 135명, 경산 71명, 구미 57명, 영주 38명, 안동 36명, 경주 30명, 김천 24명, 상주 18명, 칠곡 16명, 문경 15명, 영천·예천 각 12명, 청도 9명, 울진 7명, 영양 5명, 의성·영덕·봉화 각 4명, 군위·청송 각 3명, 성주 2명, 고령 1명이다. 울릉도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46명(28.9%)이며, 18세 이하는 120명(23.7%)이다.
사망자는 없었으며, 격리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26명 늘어난 2551명, 재택 치료자는 26700명이다. 전담병상 가동률은 30.4%로 총 46병상이 운영 중이다.
대구·경북=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