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해빙기 공동주택 건설현장 안전점검

경기 광주시, 해빙기 공동주택 건설현장 안전점검

기사승인 2023-03-28 12:00:13
방세환 광주시장이 27일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방문해 안전과 관련한 질의를 하고 있다.

경기 광주시는 해빙기 공동주택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및 시공 품질 확보를 위해 착공 및 준공 단지 14곳을 대상으로 안전 및 품질 점검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건축, 토목, 건설안전, 기계, 전기, 소방, 조경 분야 민간 전문가 50명으로 구성된 품질검수단이 ▲건설현장 내 경계부 사면, 옹벽·지하 터파기 등 안전성 ▲거푸집 동바리 재료의 변형, 부식 및 손상 여부 ▲지반침하로 인한 건설기계 전도방지 장치 등 해빙기 취약 부분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또한 건설현장 시공상태 및 감리업무 실태점검을 병행해 관계자들에게 공동주택 품질향상을 위한 지도·자문을 했다.

점검결과 지적사항은 현장 관계자에게 즉시 보완 및 시정조치하도록 통보했으며 차기 현장점검 시 시정 여부를 확인하는 등 추적 관리할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해빙기 대비 철저한 점검과 안전 위험요인 개선을 통해 공동주택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과 더불어 공동주택 부실시공 방지 및 품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건설현장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 안전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

광주=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
김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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