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24시간 대포통장 의심계좌 모니터링
NH농협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대포통장 의심계좌 모니터링'을 24시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속한 사전 대응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연중무휴 24시간 의심계좌 모니터링 전담 인력을 배치한다. 전담 인력은 의심계좌 적발 시 ▲지급정지 ▲피해자에게 신속한 전화 알림 ▲보이스피싱 예방 안내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사칭 등의 금융사기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940만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피해방지 알림 문자를 전송할 계획이다.
금융소비자보호 부문 장종환 부문장은 “24시간 확대 운영은 고객의 신뢰가 바탕이 되는 금융기관의 금융소비자보호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는 것”이라며 “NH농협은행은 앞으로도 금융소비자의 자산을 소중히 생각하고 지키는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자립준비청년 지원 프로그램 ‘KB인재양성’ 발대식 개최
KB국민은행은 지난 7일 자립준비청년 지원 프로그램인 ‘KB인재양성’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B인재양성 프로그램은 ‘KB Dream Wave 2030’의 일환으로 만 18세가 되면 복지시설 등을 떠나 홀로서기에 나서는 자립준비청년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선발된 자립준비청년 100명은 자립 지원금과 노트북을 제공받는다. 또한 사회에 안전하게 자립하기 위해 필요한 부동산, 경제, 법률, 진로, 자립 선배 이야기 등 총 5개 분야의 전문가 교육을 받는다. 더불어 팀별 활동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개인 심리 상담으로 자존감을 향상할 수 있는 시간도 갖는다.
KB국민은행은 이날 개최된 행사에서 자립준비청년 100명 전원에게 교육에 활용할 노트북을 전달하고 향후 준비된 프로그램 계획을 안내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안전하게 정착할 수 있길 바란다”며,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청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KB국민은행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하나원큐 컬쳐데이’ 뮤지컬 '맘마미아' 50% 할인 이벤트 실시
하나은행은 은행의 대표 모바일 앱인 ‘하나원큐’를 통해 오는 4월 26일 충무아트센터에서 진행되는 뮤지컬 '맘마미아' 예매시 티켓 가격의 50%를 할인해주는 ‘하나원큐 컬쳐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나원큐 컬쳐데이는 하나원큐 가입 손님께 일상 속 즐거움과 공연의 감동을 드리기 위해 유명 뮤지컬 등의 공연을 단독 회차로 구성하여 티켓 가격의 50%를 할인‧제공하는 이벤트다.
특히, 스포츠 티켓 예매, 하나 뮤직박스 등 생활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 중인 하나원큐에 올해부터 공연 이벤트가 추가됨으로써 포스트 코로나 이후 늘어난 손님들의 문화소비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티켓예매는 하나원큐 앱을 통해 가능하며, 3월 30일 이후 하나원큐에 신규 가입한 손님은 4월 13일 14시부터, 신규가입 손님 포함 모든 손님은 4월 14일 16시부터 티켓예매를 할 수 있다.
또한, 뮤지컬 '맘마미아' 공연을 하나카드로 결제시 최종 결제 금액의 10%를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하나금융그룹 통합 멤버십 포인트 하나머니로 적립해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하나은행 디지털마케팅부 관계자는 “하나은행의 하나원큐 컬쳐데이는 단순한 문화마케팅을 넘어 코로나19로 오랫동안 문화공연에 목말랐던 손님들께 봄날의 단비 같은 이벤트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마련을 통해 손님들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