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초고층 오피스텔 ‘그랑 르피에드’ 분양...옛 둔산 홈플러스 부지

대전 초고층 오피스텔 ‘그랑 르피에드’ 분양...옛 둔산 홈플러스 부지

47층 전용면적 119·169㎡ 5개 동, 총 832실 규모
14일 견본주택 오픈

기사승인 2023-04-13 10:34:52
대전 서구 옛 둔산동 홈플러스 부지에 들어서는 ‘그랑 르피에드’ 조감도.

대전의 대표 상권으로 분류되는 둔산동에 초고층 오피스텔 ‘그랑 르피에드’가 14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을 한다고 밝혔다. 

대전 서구 옛 둔산 홈플러스 부지에 들어서는 ‘그랑 르피에드’는 둔산권 최고 높이 47층으로 전용면적 119·169㎡ 5개 동, 총 832실 규모로 구성된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둔산동의 경우는 대전시청과 대전교육청, 대전지방법원, 서구청 등 핵심 행정기반시설이 있고 10년 넘게 50가구 이상의 주택 공급이 전무한 상황에서 단지의 가치를 크게 보는 모양새다.

지역 부동산업계는 ‘그랑 르피에드’가 개발부지가 없는 둔산에 홈플러스 부지를 인수해 분양하는 만큼 기대감이 높아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을 전망했다. 

더불어 ‘그랑 르피에드’는 실내 수영장과 스파클럽, 라운지 등 그동안 지역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다양한 편의시설을 선보이는 등 최근 오피스 문화에 맞춘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신세계푸드와 MOU 체결을 통해 프리미엄 조식 서비스가 제공되며, 단지 내 대형마트가 입점 예정으로 주거지에 문화, 생활 인프라를 더 했다.

분양 관계자는 “지역 랜드마크로 인정받는 최고급 주거상품이라고 하면 도곡동 타워팰리스, 롯데 시그니엘 등이 연상되듯 둔산동은 물론 대전에서 전례 없는 독보적 주거상품을 공급해 그랑 르피에드가 전국에 각인될 수 있는 진정한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명정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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