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경력직 두 자릿수 채용 外 캠코·수협은행 [쿡경제]

케이뱅크, 경력직 두 자릿수 채용 外 캠코·수협은행 [쿡경제]

기사승인 2023-04-17 11:33:08
케이뱅크 제공.

케이뱅크가 두 자릿수 경력직 채용을 진행한다. 캠코가 ‘2023 국가산업대상’ 시상식에서 경영혁신 부문 대상을 5년 연속 수상했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이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케이뱅크, 경력직 두 자릿수 채용

케이뱅크가 두 자릿수 규모의 대규모 경력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테크(Tech) △비즈니스 △사용자환경/경험(UI/UX) △리스크 △경영직군 △컴플라이언스(AML) 등 6개 부문 채용 규모는 두 자릿수이다.

세부적으로 Tech 분야는 계정계 개발(여신·수신·고객), 채널 웹(여신·서비스) 개발, IT 전략기획·감사 등으로 나뉘며 비즈니스 분야는 대출상품 기획(개인사업자·개인 대상 여신), 서비스 기획자, 브랜딩 등 30개 직무에서 모집한다.

서류접수 기간은 23일까지로 케이뱅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분야별 자격요건과 우대사항 등은 물론 케이뱅크의 일하는 방식, 직원 인터뷰, 복리후생 등에 대해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케이뱅크 경력직 채용은 지원자의 직무 역량을 위주로 서류를 자유롭게 제출할 수 있다. 지원자는 자신을 소개할 수 있는 내용을 작성하거나 별도 작성하지 않고 이력서와 경력기술서를 첨부해 제출할 수 있다. 혹은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Blog) 또는 깃허브(Github) 등 링크를 기재해도 된다.

채용 과정은 서류전형, 온라인 인성검사, 코딩테스트(Tech 직무 한정), 비대면 1~2차 면접 등으로 진행된다. 모든 과정은 5월 내에 완료될 예정이다.

케이뱅크 장민 경영기획본부장은 “케이뱅크는 빠른 성장에 힘입어 포용과 혁신금융을 실천해오고 있다”며 “성장 잠재력이 있는 인터넷은행에서 금융인의 꿈과 비전을 펼칠 수 있는 많은 인재들이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제공.

캠코, 국가산업대상 경영혁신 대상 5년 연속 수상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지난 13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개최된 ‘2023 국가산업대상’ 시상식에서 경영혁신 부문 대상을 5년 연속 수상했다,

국가산업대상은 2018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고, 산업정책연구원이 국내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관과 기업을 심사·선정해 발표한다.

캠코는 규제개혁, 디지털 전환, 민간 협력 확대 등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영혁신을 추진한 성과를 높게 인정받았다. 또 캠코는 국유재산 관리 업무 등에 다양한 첨단기술을 도입해 캠코형 디지털 혁신을 추진했다. 

대표적으로 국유재산 현장 실태조사 시 드론이나 위성 촬영 영상을 인공지능(AI)이 자동으로 정밀 분석해, 기존 관리 데이터와 일치 여부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무단 점유, 유휴·저활용 재산 파악 등 관리의 정확도를 높였다.

이밖에 캠코는 민간 협업 기반 공공개발 활성화에도 적극 나섰다. 공공개발은 국민과 정부 모두의 편익 증대를 위한 사업인 만큼 민간 참여 경로를 확대하고, 민간 노하우와 신기술을 활용한 건설 현장 안전 관리를 강화함으로써 공공개발 사업의 안전과 품질 향상을 도모했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정부의 규제혁신 기조에 발맞추어 고객 중심의 규제혁신과 경영혁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덕분에 국가산업대상 5년 연속 수상을 이뤘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영혁신을 통해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협은행 제공.

강신숙 수협은행장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Sh수협은행은 강신숙 은행장이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7일 밝혔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자원순환과 온실가스 감축의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난 2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시작돼 여러 기관과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강 행장은 “수협은행은 태블릿PC를 활용한 디지털창구 시스템을 도입해 페이퍼리스를 실천하고 Sh해양플라스틱Zero!예적금 등 공익상품 판매를 통해 해양쓰레기 저감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과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ESG 모범 친환경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기준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강 행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기관으로 기술보증기금과 부산항만공사, 한국음악저작권협회를 지목했다.

강 행장이 참여한 1회용품 제로 챌린지 캠페인은 수협은행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공식 SNS 채널에서 볼 수 있다.

김동운 기자 chobits3095@kukinews.com
김동운 기자
chobits309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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