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전문가와 활동가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이 지난 1월 31일부터 3월 3일까지 전국 226개 지자체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공약실천계획 자료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항목은 ▲ 갖춤성(60점 만점) ▲ 민주성(25점 만점) ▲ 투명성(15점 만점) ▲ 공약일치도(Pass/Fail) 4개 분야이며, 총점 90점 이상을 SA등급, 80점 이상은 A등급, 80점 미만은 B, C, D등급으로 구분했다.
평가 결과 총점 90점을 넘어 SA등급을 받은 기초지자체는 영주시를 포함해 모두 51곳이며, 시 단위는 21곳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 이행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의견 수렴으로 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영주 발전과 혁신을 이뤄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시민이 공약을 쉽게 이해하고 찾아볼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 ‘열린시장실’에 공개하고 있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