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 등 22개 기업이 참여,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전문 인력풀(pool) 구축과 취업 연계형 인턴십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만 18~39세 이하(올해 1월 1일 기준) 미취업 청년으로 안동시에 주소를 둔 미취업자 또는 안동시 소재 교육기관 졸업생 및 졸업 예정자이다. 디른 지역에 주소지를 둔 졸업(예정)자는 채용 선발 시 1개월 이내 주소를 안동시로 이전해야 한다.
지원 유형은 ‘교육형 인턴십’과 ‘취업연계형 인턴십’이 있으며, 총 46명의 인턴을 선발할 계획이다.
인턴으로 선발된 후 지원 기업과 최종 면접 심사를 거쳐 매칭된 인턴은 오는 5월 1일부터 근무하게 된다.
송인광 안동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현장 경험과 경력을 동시에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지역 전략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배우면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인턴십 기회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